2018년 12월 작업입니다.
원피스 정상전쟁 흰수염 : 베이스
언월도 끝부분 마감입니다.
갈라진 부분을 때운 흔적이 아주 많이 보입니다.
두건을 만듭니다.
눈과 전체적인 표정을 다시 잡습니다.
흰 수염 특유의 큰 턱을 강조하기 위해
아래턱을 조금 더 돌출 시킵니다.
아래턱만 돌출시키려 했는데
너무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위 턱을 비슷하게 만들었습니다.
치아를 만듭니다.
수염을 붙여보고 간섭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몸을 먼저 완성하려고 했으나
갈라짐 현상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베이스를 만들어 보자는 생각을 했습니다.
수염을 붙여보고 간섭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얼음 위에 있는 모습을 만들기 위해 널찍한 소프트 판 왁스를 준비하고
발을 디딘 부분이 깨진 것을 표현했습니다.
깨진 부분을 밑에서 살짝 붙이고
두 개의 큰 판 왁스를 잇습니다.
이렇게 가접 형식으로 살짝 붙이면서 모양을 잡았습니다.
자연스럽게 깨진 느낌이 나게 모양을 잡습니다.
두꺼운 얼음을 표현하게 위해 베이스 높이를 상당히 높게 했습니다.
역시 깨진 느낌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왁스를 부숴서 붙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살짝 붙여서 자세를 잡아 봅니다.
생각보다 베이스가 너무 커져서 아주 많이 당황스럽습니다.
벽에 세워두고 찍어야 전체가 찍히는 크기입니다.
베이스 아랫부분이 너무 밋밋해서 깨진 느낌이 나게
추가 작업을 합니다.
여러 각도로 깨지고 금 간 것을 표현합니다.
베이스의 겉 부분은 어느 정도 만족하는 느낌이 나왔습니다.
위쪽의 깨진 부분을 조금 더 다듬었습니다.
베이스를 두 개로 나눠서 조립할 수 있는 작업을 합니다.
베이스도 이렇게 크게 만들 생각이 없었고,
만드는 도중에 너무 커져서 하지 말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만들어 보니 괜찮기도 해서
일단 해보자 하는 마음입니다.
카빙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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